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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 윈도우 최대 절전 모드 전원 메뉴에 추가하기

 윈도우는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옵션이 제공 됩니다. 특히 노트북 사용 시 배터리를 절약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일반 PC에서도 환경 보호 측면에서 유용한 기능입니다.


 참고로 "절전 모드(Sleep mode)"는 컴퓨터의 모든 프로세스가 종료되고, 실행중인 프로그램 및 앱, 문서 등의 데이터는 모두 시스템의 램에 저장됩니다. 이때 컴퓨터를 다시 사용할 때 바로 복구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유지되고, 절전 모드에서 다시 사용 상태로 전환되는 시간은 2~3초면 충분합니다.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죠. "최대 절전 모드(Hibernation)"는  절전 모드와 매우 유사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실행중인 프로그램 및 앱 등이 램에 저장되지 않고,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며, 전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최대 절전 모드에서 다시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프로그램 및 문서 등이 이전과 동일하게 켜지는데, 램이 아닌 하드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불러오기 때문에 절전 모드와 비교해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배터리만 사용 가능한 환경에서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전력 소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윈도우 최대 절전 모드를 전원 메뉴에서 손 쉽게 사용하기

윈도우에서 전원 메뉴를 이용해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은 "절전", "시스템 종료", "다시 시작" 세 가지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전원 메뉴를 이용해 최대 절전 모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등록 과정이 필요합니다.


 Windows+I 단축키를 눌러 Windows 설정 창을 열고, [시스템] 메뉴를 클릭합니다.



시스템 선택 후 좌측 사이드 메뉴 [전원 및 절전]을 선택하고, 관련 설정 섹션의 [추가 전원 설정]을 클릭합니다.


전원 옵션창에서 좌측 사이드 메뉴에서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클릭합니다.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종료 설정 섹션에서 [최대 절전 모드] 체크 박스를 선택합니다. 변경 후 하단의 [변경 내용 저장]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고 다시 한 번 전원 메뉴를 살펴보면, "최대 절전 모드"가 추가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배터리로 사용하며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전원 메뉴를 이용해 보다 손쉽게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최대 절전 모드는 기본 설정에서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비교적 간단한 등록 과정을 통해 쉽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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