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득 줄었다면 건강보험료 조정 신청 제도를 활용하자 건강보험료는 크게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구분되며, 직장가입자는 회사에서 50%를 부담하고 본인부담분 또한 급여에서 원천 징수됩니다. 그러나 지역가입자는 소득이나 재산, 자동차 등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므로 소득이 늘거나, 보유 부동산의 기준시가가 오르면 건보료 부담도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라면 자격을 상실할 수도 있죠. 건보료를 산정할 때는 개인이 지난해 귀속소득에 대해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이를 7월에 과세관청에서 보험료를 확정하게 됩니다. 이후 10월에 국세청 소득자료가 확정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해당 자료에 맞춰 11월분 보험료를 재산정합니다. [PROFIT/Wealth Mgt] - 종합소득세 ..
2022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 방법 세금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세금처럼 부담으로 느끼는 건강보험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구분됩니다. 직장에 다니는 근로소득자가 아닌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의 경우 지역가입자로 분류되며 보험료 부과 산정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 또한 더 높은 편입니다. 또한 은퇴자의 경우 근로자와 회사가 보험료를 반반씩 부담하던 직장가입자 자격을 상실하더라도 그동안 주택 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자녀 건강보험에 피부양자 자격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지만, 공시가격이 급등하며 더 이상 이러한 혜택을 유지할 수 없어 고통이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매년 오르는 건보료 때문에 은퇴 후 수입이 이전만 못한 상황에서 주택이나 차량 등 본인 소유의 재산이 있다면 계산방식과..
종합소득세 신고하면 건강보험료가 올라간다? 종합소득세(종소세)란 개인이 지난해 1년간의 경제활동으로 얻은 소득 즉, 과세기간 동안 벌어들인 소득에 대하여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금으로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등 분리과세가 가능한 일부 소득을 제외한 모든 과세대상 소득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건강보험료는 정확히 표현하면 세금은 아니지만 세금처럼 부담하는 준조세 개념으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보험 중 하나입니다. 건강보험은 실직 상태라 할지라도 임대사업을 하는 등 일정한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건강보험가입이 강제되며 보험료 납부의무가 부여됩니다. 종합소득세 그리고 건강보험료는 납부 일정이나 집행 기관, 운영되는 시스템도 각기 다르지만 이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
부부 공동명의 주택 임대소득으로 인한 직장 피부양자 자격 박탈? 얼마 전 부부가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취득했을 때 해당 주택에서 발생한 임대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5:5 지분율로 공동 취득했지만 주부인 질문자가 남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당할 것을 우려하여 해당 주택에서 발생한 본인 지분에 대한 임대소득 분배비율을 축소하여 신고할 수 없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죠. 2019년부터 무섭게 치솟은 부동산 가격 때문에 이미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상실 예정 통지를 받은 분들도 많습니다. 현재 재산세 과세표준이 9억원 이상이거나, 5억4,000만원을 초과하면서 연 소득이 1,000만 원을 넘으면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어 지역 가입자로 건강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그러나 오는 7..
임대소득세 과세, 건강보험료 혜택 당신의 선택은?올해 연간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의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고 분리과세가 이루어짐에 따라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가 부과되면 올해 발생한 임대 소득을 근거로 2020년 11월부터 이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은 영세사업자로 분류 소득세를 따로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득이 있는 곳에 보험료도 있다는 사회보험 원칙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고 하니, 임대소득이 있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임대소득이 재산소득에 포함되는 피부양자의 경우도 기준소득을 넘어설 경우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어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전망입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