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말정산 환급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지급일 및 예상 결과 확인하기 연말·연초가 되면 직장인은 반드시 연말정산을 준비하게 됩니다. 연말정산 종료 후 풍성한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하게 되지만, 정작 돌려 받는 금액이 적거나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추징 당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합니다. 연말정산을 복잡하게만 생각하는 근로자는 1월 15일 오픈되는 간소화 서비스 자료 확인 및 공제 신고서와 함께 증빙 자료 제출 후 모든 연말정산은 끝났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연말정산 일정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설명드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매년 이루어지는 연말정산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매년 1월 15일 ~ 2월 15일 : 간소화 자료확인 매년 1월 20일 ~ 2월 15일 : 공제증명 자료 수집..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VS 현금영수증, 나에게 유리한 공제 방법은? 최근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물건은 줄어든 반면 월세 계약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세 제도가 있는 우리나라는 오히려 월세 제도가 익숙하지 않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와 세금 강화로 사실상 전세 제도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월세를 택하는 상황이지만, 전세 계약이 만료되면 보증금을 100% 돌려받는 전세 제도에 익숙해진 탓에 매달 나가는 월세만큼 아깝게 느껴지는 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연말정산에서 '월세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공제 요건 또한 근로자에게 유리하도록 매년 정비되어 그동안 공제 대상으로 보지 않았던 고시원에 살거나, 확정일자 없이 전입신고만 하..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표 항목 '체크/신용카드' 황금 비율 A to Z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생각지도 못한 큰 환급금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신고자 1,283만명은 평균 60만원의 환급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신고자의 3명 중 2명이 세금을 돌려받은 셈이죠. 그러나 준비가 부족했다면 연말정산은 '세금폭탄'이 되어 근로자에게 돌아옵니다.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도 아까운데 근로자 380만명은 1인당 평균 84만원을 국가에 추가로 납부해야만 했으며, 이때 세금 납부액 총액은 무려 3조 2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연말정산의 준비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을 위한 개인형퇴직연금 가입이 답일까?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이 다가오면 IRP라고 하는 개인형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에 대한 광고가 부쩍 많아집니다. 당장 연말정산 때 연금저축 포함 700만원을 넣으면 최대 115만 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노후준비뿐만 아니라 세액공제 13.2%~16.5%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죠. 하지만 당장 눈앞의 혜택만 바라보고 덥석 가입했다간 큰 낭패를 보기 쉽상입니다. 상당수 가입자는 IRP가 법에서 정한 사유가 아니면 중도 인출이 어렵고, 계좌관리 수수료가 연평균 0.3~0.4% 부과되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에서 개인형퇴직연금 IRP 가입을 하..
사회초년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말정산 필수 가이드 연말정산이 처음이라 막막하거나 연말정산 경험은 있지만 아직도 산출세액과 결정세액이 무엇인지 모르고, 내가 알고 있던 공제율과 달리 환급받는 세액이 적거나 없을 때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시다고요? 해마다 돌아오는 연말정산이지만 제대로 공부하려해도 어려운 세법 용어가 부담스럽게 느꼈던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살펴볼 연말정산에 대한 기초 가이드만 잘 읽는다면 여러분도 연말정산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월급 명세서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월급 명세서를 살펴보면 이미 월급에서 세금이 징수된 즉, 원천징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근무하는 '회사'는 '원천징수의무자'이며, 월급을 지급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