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을 위한 개인형퇴직연금 가입이 답일까?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이 다가오면 IRP라고 하는 개인형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에 대한 광고가 부쩍 많아집니다. 당장 연말정산 때 연금저축 포함 700만원을 넣으면 최대 115만 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노후준비뿐만 아니라 세액공제 13.2%~16.5%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죠. 하지만 당장 눈앞의 혜택만 바라보고 덥석 가입했다간 큰 낭패를 보기 쉽상입니다. 상당수 가입자는 IRP가 법에서 정한 사유가 아니면 중도 인출이 어렵고, 계좌관리 수수료가 연평균 0.3~0.4% 부과되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에서 개인형퇴직연금 IRP 가입을 하..
연금저축 중도해지 하면 손해가 큽니다. 노후준비자금 마련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많은 분들이 세제적격 연금저축상품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입자 대부분이 세액공제 혜택은 비교적 잘 알고 있지만, 중도해지시 발생하는 세금부담은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결혼 전 연말정산 세제혜택을 받기 위하여 가입한 연금보험이 납입 만기를 3개월 앞두고 있지만, 연금 개시일이 65세 이후인 탓에 결혼과 쌍둥이 출산, 육아, 이사 등 큰 목돈이 지출되어 중도해지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먹고 살 걱정이 생겼는데 노후준비는 사치란 생각이 들어서죠. 그러나 연금저축 중도해지시 발생하는 기타소득세 및 가산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연금저축 중도해지시 세제과세대상금액(소득·세액공제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