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소득세 - 금융소득종합과세란? 금융소득종합과세란 개인별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을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하여 종합과세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여기서 금융소득이란 금융자산의 저축이나 투자에 대한 대가를 말하며, 소득세법에서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이자소득 :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종합금융회사, 자산운용회사와 농·수협, 신용협동조합,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에서 받는 예·적금, 예탹금 등의 이자 및 국·공채, 금융채, 회사채 등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할인액 배당소득 : 주식 및 출자금에서 발생하는 이익 또는 잉여금의 분배금 금융소득은 '비과세 금융소득' 및 '과세 금융소득'으로 구분되며, 과세 금융소득은 다시 '무조건..

국내 은행권 최초로 고객들에게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토스뱅크' 파킹통장은 Parking 단어 그대로 단기자금 또는 잉여자금을 잠시 보관(주차)했다가 인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계좌를 의미합니다. 정기 예금이나 적금 상품은 아무리 높은 이자를 지급하더라도 1년, 2년 장기간 자금이 묶여 있다면 적시적기에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단기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는 부적합합니다. 그러나 파킹통장은 언제든지 원하는 투자처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단 하루를 예치하더라도 일반 수시입출금예금통장에 비해 훨씬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스뱅킹 단순한 파킹통장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급여를 지급 받는 목적 등 주거래 은행에서 사용중인 수시입출금예금통장은 연 0.1% 이자를 지급..

2022년 연말정산 환급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지급일 및 예상 결과 확인하기 연말·연초가 되면 직장인은 반드시 연말정산을 준비하게 됩니다. 연말정산 종료 후 풍성한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하게 되지만, 정작 돌려 받는 금액이 적거나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추징 당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합니다. 연말정산을 복잡하게만 생각하는 근로자는 1월 15일 오픈되는 간소화 서비스 자료 확인 및 공제 신고서와 함께 증빙 자료 제출 후 모든 연말정산은 끝났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연말정산 일정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설명드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매년 이루어지는 연말정산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매년 1월 15일 ~ 2월 15일 : 간소화 자료확인 매년 1월 20일 ~ 2월 15일 : 공제증명 자료 수집..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VS 현금영수증, 나에게 유리한 공제 방법은? 최근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물건은 줄어든 반면 월세 계약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세 제도가 있는 우리나라는 오히려 월세 제도가 익숙하지 않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와 세금 강화로 사실상 전세 제도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월세를 택하는 상황이지만, 전세 계약이 만료되면 보증금을 100% 돌려받는 전세 제도에 익숙해진 탓에 매달 나가는 월세만큼 아깝게 느껴지는 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연말정산에서 '월세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공제 요건 또한 근로자에게 유리하도록 매년 정비되어 그동안 공제 대상으로 보지 않았던 고시원에 살거나, 확정일자 없이 전입신고만 하..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표 항목 '체크/신용카드' 황금 비율 A to Z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생각지도 못한 큰 환급금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신고자 1,283만명은 평균 60만원의 환급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신고자의 3명 중 2명이 세금을 돌려받은 셈이죠. 그러나 준비가 부족했다면 연말정산은 '세금폭탄'이 되어 근로자에게 돌아옵니다.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도 아까운데 근로자 380만명은 1인당 평균 84만원을 국가에 추가로 납부해야만 했으며, 이때 세금 납부액 총액은 무려 3조 2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연말정산의 준비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