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해외여행 입국 준비물 백신접종 증명서(영문) 발급 방법

Life - 사이판 여행 입국 필요서류 '백신접종 증명서' 영문 발급 방법

 2017년 마지막 여행 이후 오랜만게 떠나는 사이판, 코로나 이전과 이후 준비해야 할 필요서류가 조금 달라졌기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입국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백신접종 증명서(코로나19 예방접종 영문 증명서)
• 미국 CDC 서약서
• 사이판 의무신고서(CNMI)
• 비자면제 신고서 (ESTA 미신청자)

 보통 예약한 항공사를 통해 사이판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으며, 만약 안내문을 받지 못하더라도 위 4가지 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참고로 사이판 의무신고서(CNMI)는 전자신고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나, 현재 비자면제 신고서(i-736)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공식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미국 CDC 서약서와 함께 인쇄하여 직접 작성하셔야 합니다.

정부24에서 영문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신청 및 온라인 발급 방법

 사이판, 괌 등 입국 시 해당 국가에서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고, 베트남 등 별도의 증명서 및 신청서를 전혀 작성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여행지 국가에서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영문)를 사전에 발급받기 위해서는 정부24 또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보건복지부를 통해 교부되며 동일한 예방접종 증명서이므로 여기서는 조금 더 간단히 신청할 수 있는 정부24 기준으로 설명드리며, 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사전에 공동인증서 or 간편인증(카카오, 네이버, PASS 등) 등록이 필요합니다.

 

 정부24(gov.kr) 사이트 접속 후 로그인합니다. "자주 찾는 서비스" 메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을 클릭합니다.

 

 

 예방접종증명 신청 페이지에서 [발급] 버튼을 클릭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을 선택하고, 신청인 정보는 정부24 계정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입력되어 있으므로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다음으로 교부대상자에서 "증명서"는 반드시 "영문"을 선택하고 "여권 정보 활용 동의하시겠습니까?"에 동의합니다. 외교부 여권 정보 활용에 동의할 경우 여권에 등록된 영문 성명이 자동으로 표기되어 신청인이 직접 영문 이름을 입력하지 않아도되니 편리합니다.

 

 

 다음으로 "영문주소"에서 [검색] 버튼 클릭 후 현재 거주지의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문 주소로 변환되어 입력됩니다. 물론 상세 주소 내용 역시 영문으로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민원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온라인 신청민원 목록에서 신청한 접종증명서 민원의 [문서출력] 버튼을 클릭하여 인쇄합니다.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미리보기 화면에서 [인쇄] 버튼을 클릭하여 2부 출력하도록 합니다. 분실 또는 출국, 입국 시 모두 요구할 수 있으므로 여유있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죠?

 

 

 또한 문서출력은 "PDF로 저장" 옵션을 사용할 경우 컴퓨터 또는 휴대전화에 PDF 파일로 보관할 수 있으므로, 종이 인쇄물과는 별도로 저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백신접종 증명서를 준비하셨다면, 사이판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도록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CDC 서약서, 의무신고서, 비자면제 신청서 작성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