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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집 속에 푸른 알약, 세계 언론 관심

"Blue pills in Blue House" (푸른 집 속에 푸른 알약) 

청와대가 푸른색의 비아그라를 다량 구입한 것을 두고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기사 헤드라인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스캔들이 비아그라 구입으로 더욱 꼬여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ewYork Times와 USA Today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혹들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청와대가 비아그라 구입까지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언론들도 가십성 기사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Office of South Korea's flagging president admits buying 360 Viagra pills" (한국 대통령 비아그라 구입 사실을 인정) 영국 가디언의 기사는 잠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국제면 기사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정권은 하다 못해 국제적으로도 망신이란 망신은 다 당하는 것 같습니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위해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비아그라를 샀다는 청와대 해명에 대해 얼마나 많은 국제 언론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지, 이제는 국정농단 문제만이 아니라 이런 가쉽성 기사까지 인기를 끌줄은 몰랐네요.



한 국제 언론에서는 청와대가 비아그라뿐만 아니라 노화방지를 위한 태반 주사제도 샀다며 전하는가 한편 일본과 중국 언론들도 청와대가 비아그라, 팔팔정을 다량 구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취지의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까면 깔수록 새로운 것이 드러나는 이번 사태에 대해 풍자하는 패러디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외수 작가 트위터>




하야하그라!! 누구 아이디어인지 라임이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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