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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 윈도우 전원 옵션으로 노트북 팬 소음 관리 방법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달리 구조적으로 발열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팬이 가동되며, 소음 역시 증가합니다. 간혹 조용한 도서관에서 노트북 사용시 지나친 팬 소음으로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팬은 노트북 냉각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사용중인 노트북에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않아도 팬이 항상 켜져 있다면, 윈도우 시스템 설정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팬 소음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게임 등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작업을 하지 않고, 도서관 등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중인 노트북이라면 적절한 성능 조절로 팬 소음을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노트북 프로세서 전원 관리로 팬 소음 줄여보자

 시작(윈도우 키) → 설정 → 시스템 메뉴를 차례대로 클릭합니다.


 전원 및 절전 → 관련 설정 → 추가 전원 설정 메뉴를 차례대로 클릭합니다.


 전원 관리 옵션 선택 또는 사용자 지정 섹션에서 현재 사용중인 전원 관리 옵션의 설정 변경 메뉴를 클릭합니다.


 변경할 전원 관리 옵션 섹션 하단의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C)을 클릭합니다.


 전원 옵션 팝업창에서 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을 확장한 뒤 시스템 냉각 정책배터리 사용, 전원 사용 항목의 드롭다운 메뉴 선택 후 활성 → 수동으로 변경합니다.


 최대 프로세서 상태의 배터리 사용 및 전원 사용 항목을 100% → 70%로 수치를 조정, 최소 프로세서 상태 역시 5%로 변경하고 적용합니다. 설정 완료 후 팬이 항상 작동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작동하게 됩니다.


 노트북을 도서관 등 항상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할때는 설정을 다시 변경하기 보다는 저소음 전원 옵션 외에 추가로 성능 위주의 전원 관리 옵션을 별도로 두고 사용하시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100%에서 70%로 줄일 경우 성능은 다소 하향될 수 있지만, 인강을 듣거나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할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도서관에서 팬 소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도 않고, 배터리를 사용할 때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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