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즉시 반영(노출), 서치 콘솔 색인 생성 요청 방법

Blog - 구글 서치 콘솔, 색인 생성 즉시 반영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처음과 달리 다루는 분야도 다양해지며 카테고리를 어떻게 분류하고 또 정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블로그 개설 시점부터 카테고리를 잘 정리하여 주제에 맞는 글을 해당 카테고리에 차곡 차곡 작성하는 분들도 있고, 처음에는 미분류인 상태로 글을 올리다가 공통적인 주제로 그룹화 할 수 있는 글이 많아지면 새롭게 카테고리를 만들어 적용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러한 카테고리 추가, 변경 작업은 등록된 글의 검색 노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검색 엔진에 등록된 URL은 보통 'forbes.tistory.com/596'과 같이 카테고리 정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부 글의 경우 'forbes.tistory.com/596?category=585705'와 같이 카테고리 정보가 함께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카테고리 변경에 따른 문제는 없지만, 후자라면 해당 글은 누락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검색 엔진에서 노출은 되지만 해당 링크 클릭 시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오류가 발생하겠죠. 

 물론 업데이트된 사이트맵 적용을 통해 사이트 구조를 검색 엔진에 반영할 수 있지만, 재색인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소요되거나, 노출 순서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변경된 정보나 누락된 글이 즉시 색인 재생성 및 노출에 반영되길 원한다면, 사용자가 수동으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Google Search Console 색인 생성 요청

 Google Search Console 접속 후 메뉴 더보기 버튼 선택 후 [URL 검사] 메뉴를 클릭합니다.

 상단의 주소 입력 창에서 검사하려는 [URL] 입력 후 Enter 키를 눌러 Google 색인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해당 URL을 검사합니다.

 검색 누락 및 변경된 URL이라면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 이란 오류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이경우 [색인 생성 요청] 버튼을 클릭하여 사용자가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 URL의 색인을 생성할 수 있는지 테스트 후 색인 생성 요청이 완료되면 등록하게 됩니다.

 색인 생성 요청됨 팝업창이 뜨면 해당 URL이 우선순위 크롤링 대기열에 추가됩니다. 색인 생성 수동 요청은 사용자가 여러 번 제출해도 대기열 위치나 우선순위가 변경되지는 않습니다.

 색인 생성 완료 후 아래와 같이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음'이 뜬다면 색인 생성 요청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입니다.

 구글 검색 엔진에 내가 작성한 글이 모두 노출되고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하는 방법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크롤링은 며칠에서 몇 주까지 걸릴 수 있으며, 크롤링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며 색인 상태 보고서 또는 URL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카테고리 변경 등 블로그의 구조가 변경되었다면 사이트맵 업데이트 및 URL 검사 도구를 통해 누락된 글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