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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 도서 한 권 구입으로 eBook까지 읽고 싶다면?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독서를 하고 싶지만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좌석이 나지 않는 이상 서서 책을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읽을까 생각도 했지만, 종이책을 접하며 특유의 냄새, 재질 등을 즐기고 싶은 탓에 그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책과 전자책 모두 구매하는 것도 돈 낭비인 탓에 길고 지루한 출·퇴근 시간에는 줄곧 네이버 뉴스만 뒤적 거리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휴대성이 높은 전자책이 오히려 부피도 크고, 읽기도 불편한 전통적인 종이 책을 뛰어넘지 못하는 이유도 아마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일반적으로 전자책은 '소장하는 즐거움'이 없는 반면, 종이책은 그 특유의 감성으로 독서를 즐기고 소비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감성'만이 종이책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전자책 표준화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전용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업체가 제공하는 기기만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가장 큰 걸림돌로 전자책으로는 발매되지 않는 도서가 많은 것도 단점 중 하나죠. 따라서 가능한 종이책을 구매하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독서를 하거나,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읽곤 합니다. 이 때문에 독서를 하는 시간도 현저히 줄게 되었습니다.
"도서 한 권 구입으로 전자책도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지하철에서 독서하고 싶은데 종이책은 너무 불편해"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한적이 있다면, 책을 스캔하는 기능으로 특화된 vFlat 앱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촬영한 이미지에서 책의 휘어진 곡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보정하고, 펼쳐진 책의 두 면을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는 등 책 스캐너 앱에서는 끝판왕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일일이 책을 촬영하는 것은 번거롭지만 딱 하루 출·퇴근 시간 분량의 장수만 촬영하고 PDF로 저장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는 특유의 '감성'을 느끼며 종이책으로 마저 읽으면 됩니다.
문서와 책을 PDF로 스캔하기, 문자인식 기능까지?
vFlat 앱은 문서, 메모 등 스마트폰으로 촬영 후 자동 보정된 이미지를 고화질 PDF 또는 JPG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스캐닝 앱입니다. 특히 펼쳐진 책의 페이지 곡면을 자동으로 수평하게 보정하고, 전문 책 스캐너로 촬영한 것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캔한 이미지에서 텍스트 인식 기능을 이용해 이미지에서 문자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인용하고 싶은 문구나 친구 또는 동료에게 텍스트로 보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Google Play 스토어에서 'vFlat' 검색 및 [설치] 버튼을 눌러 앱을 설치합니다. 설치 완료된 앱을 실행하고 책 스캔을 시작합니다. ① 스캔 가이드 라인 영역에 맞춰 촬영 버튼을 눌러 스캔을 합니다.
책에서 휘어진 곡면을 인식하여 가이드 라인도 자동으로 맞춰지며, 이렇게 촬영된 스캔본은 하단의 ② 미리보기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① 스캔 가이드 라인 영역에서 보여지는 곡면이 상당히 잘 보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시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책을 스캔하며 책을 잡은 손이 함께 촬영된 경우, 손 또는 손가락까지 알아서 지워줍니다.
또한 이렇게 촬영된 이미지는 문자 인식 기능(OCR)을 통해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스캔 한 이미지에서 하단의 [텍스트 인식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텍스트를 인식하게 됩니다.
텍스트 인식이 완료된 이미지는 [이미지] 및 [텍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표시됩니다. [텍스트] 버튼을 눌러보면, 스캔 한 이미지에서 추출한 텍스트가 보여지며, 해당 텍스트를 복사하여 친구나 동료에게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국산 앱인 덕분인지 다른 스캔 앱 서비스의 기능보다 오·탈자도 적었습니다. 종이책 → 전자책 변환으로 이용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문자 추출 기능으로 활용해도 훌륭한 인식 능력을 보여줍니다.
책을 스캔하는 데에 특화된 vFlat 답게, 펼쳐진 책의 두 면을 동시에 스캔하여 이를 각기 인식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좌측 상단의 ① 페이지 아이콘을 눌러 펼쳐진 책의 두면을 동시에 찍을 수 있는 모드로 변경 후 점선이 책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각도를 잡습니다. 그런 다음 ② 수평 아이콘을 이용하여 수평을 맞추어 스캔 버튼을 누릅니다.
펼쳐진 책을 동시에 스캔하는 것 외에도 책 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방식에 따라 설정을 달리 할수도 있고, 더보기 메뉴에서 색상 보정, 손가락 지우기, 갤러리에 사본 자동저장, 스캔 가이드 표시 방법 등 사용자 입맛에 맞도록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서재] 버튼을 눌러 지금까지 촬영한 스캔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OCR' 아이콘이 표시된 스캔 사본은, '문자 인식(OCR)'을 완료한 사본으로, 검색 기능을 통해 키워드를 입력하고 관련 문서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스캔본을 모두 문자 인식(ORC)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장의 스캔본을 한 번에 문자 인식하고 싶다면 상단의 [T] 아이콘 선택 후 사본 여러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문자로 인식하려는 모든 스캔 사본을 선택하고 하단의 [텍스트 인식하기] 버튼을 눌러, 텍스트 추출 및 검색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전자책(eBook)처럼 간편하게 읽고 싶다면, PDF로 생성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① PDF 만들기 아이콘 선택 후 '내보내기' 창에서 ② PDF 파일을 눌러주세요.
PDF로 내보내려는 사본을 모두 선택 후 하단의 [PDF 내보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촬영 순서에 따라 순서가 맞지 않는다면, 페이지를 드래그하며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품질 및 색 모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모든 편집이 완료되면 다시 한 번 [PDF 내보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PDF 파일이 성공적으로 생성되었습니다. [PDF 열기] 버튼을 눌러 생성된 파일을 확인해 봅니다.
무거운 책을 스마트폰에서 가볍게 보고 싶지만, 종이책 특유의 감성을 포기할 수 없다면 vFlat 책 스캐너 앱을 이용하여, 종이책의 감성과 전자책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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