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주택임대소득과 세금 기초 상식 5월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달입니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지난해 귀속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에서 실수 or 고의로 누락한 공제 항목에 대해 환급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직장 생활 다시 말해 본업의 월급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투잡, 쓰리잡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요즘 대세라는 N잡러까지 있으니 각종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신경써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겸업 금지' 조항 때문에 직원들의 이러한 일탈을 막는 것이 다반사며, 자칫 세금 신고를 잘 못할 경우 겸업 사실을 회사에 들킬까봐 염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지난번 투잡, 부업 관련 포스팅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록임대사업제도 활성화 추진, 제도 부활 여부는?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부동산 등록임대사업자 제도가 재검토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중 하나로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합산 배제·양도세 중과 배제 등의 지원 방안을 내놓았기 때문이죠.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임대주택 등록제도를 장려했지만, 2020년 들어 4년 단기임대와 8년 장기임대 중 아파트 매입 임대 유형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신규 등록되는 등록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10년으로 일원화되었습니다. 그동안 등록임대사업자는 연간 임대료 증액 5% 제한 등 공적 의무를 지키면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재산..
임대소득세 과세, 건강보험료 혜택 당신의 선택은?올해 연간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의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고 분리과세가 이루어짐에 따라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가 부과되면 올해 발생한 임대 소득을 근거로 2020년 11월부터 이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은 영세사업자로 분류 소득세를 따로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득이 있는 곳에 보험료도 있다는 사회보험 원칙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고 하니, 임대소득이 있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임대소득이 재산소득에 포함되는 피부양자의 경우도 기준소득을 넘어설 경우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어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전망입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