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일반 장갑으로 터치 입력 가능하게 설정하는 방법

Mobile -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장갑 착용 후에도 터치가 입력되도록 설정하는 방법

 추운 겨울 날씨에 찬바람이 불면 손 끝이 차가워서 장갑을 착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은 일반 장갑의 경우 터치 입력이 인식되지 않아 조작할 때마다 장갑을 벗었다가 다시 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특히 바이크를 타고 배달 업무를 하는 분들은 이러한 불편함이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음식 배달 주문이 폭증함에 따라 배달 콜 역시 수시로 뜨지만 배달 콜을 받기 위해 장갑을 벗고 다시 착용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며 시간을 많이 뺏기게 됩니다.

 

 물론 스마트폰 터치 전용 장갑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사용중이던 일반 장갑, 라이딩 장갑을 그대로 사용하며 간단한 스마트폰 설정 변경만으로 스마트폰 화면 터치가 가능합니다.

일반 장갑 착용 시에도 화면 터치가 가능하도록 설정하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기준, 화면 보호용 커버를 사용할 때도 터치가 입력되도록 터치 민감도를 높일 수 있는 "터치 민감도" 옵션이 존재합니다. 해당 옵션을 활성화하면 터치 장갑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사용 중인 일반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화면 터치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터치 장갑을 사용하는 경우라도 평소 터치 인식 오류가 자주 나타난다면 장갑을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 해당 옵션을 사용하여 민감도를 높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설정 > 디스플레이] 메뉴를 순서대로 선택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에서 "터치 민감도" 옵션을 찾아 오른쪽 토글 스위치를 한 번 눌러 [켬]으로 변경합니다. 일반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터치 입력이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방법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터치 민감도를 높였다면 일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화면 터치 입력 시 맨손 또는 터치 장갑을 이용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터치 장갑 구매 비용이 비싼편은 아니지만 이렇듯 간단한 설정 변경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장갑으로 터치 입력이 가능하니 굳이 추가로 비용을 들여서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