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티맵 소리는 휴대폰, 음악은 블루투스 앱 소리 분리 재생 설정

Mobile - 갤럭시 티맵 소리는 휴대폰, 음악 소리는 자동차 블루투스로 재생하는 방법

 자동차 블루투스에 연결된 휴대전화로 음악을 들으며 티맵 등 내비 앱을 사용할 때 길안내 소리에 음악 소리가 자동으로 음량 조절이 되어 중간 중간 음악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전방 300미터, 200미터 속도제한 경고음이 지속적으로 울리며 방해를 받지만, 그렇다고 길안내 소리를 듣지 않고 운전할 수도 없으니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할 수밖에 없죠.

 

 이럴 땐 갤럭시 설정 중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앱 소리 분리 재생' 설정을 통해 음악 소리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자동차 스피커로 재생되고, 티맵 등 내비의 길안내 소리는 휴대전화로 재생되니 중간 중간 음악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습니다.

티맵 등 내비 앱 사용할 때 음악 소리가 자동으로 음량 조절되지 않도록 사용하는 방법

 참고로 티맵은 분리 재생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악 볼륨 자동 조절' 옵션을 앱에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용자가 원한다면 길안내 소리가 나올 때 음악 소리를 자동으로 줄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음악과 길안내 소리가 섞여 나와 자칫 혼동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앱 소리를 다른 스피커로 분리 재생하는 것이 더 유용합니다.

 

 휴대전화 화면 상단을 아래로 스와이프 후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메뉴를 누릅니다.

 

 

 설정 화면에서 [소리 및 진동]을 선택합니다.

 

 

 소리 및 진동 화면에서 [앱 소리 분리 재생]을 선택합니다.

 

 

 '앱 및 오디오 기기 선택' 팝업 창이 열리면 [선택]을 누릅니다.

 

 

 다른 오디오 기기로 소리를 재생할 티맵, 카카오 등 내비 앱을 목록에서 선택합니다. 목록에서 원하는 앱이 보이지 않을 경우 하단의 [앱 추가] 버튼을 눌러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선택한 앱에 사용할 오디오 기기를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휴대전화]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앱 소리 분리 재생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오디오 기기로 활용할 수 있지만, 자동차 내비 앱 사용 중 음악 소리를 분리 재생하여 길안내 소리만 휴대전화로 듣고 싶은 경우 내비 앱을 휴대전화로 선택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블루투스로 연결된 오디오 기기가 기본 장치로 설정되어, 음악 앱을 블루투스 기기로 소리를 재생하도록 설정하면 내비 앱 역시 자동차 오디오에서 재생됩니다.

 

 

 앱 소리 분리 재생 설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금 켜기' 토글 스위치를 [켬]으로 변경합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상단에 '앱 소리 분리 재생' 아이콘이 표시되고, 내비 길안내는 휴대전화로, 음악 소리는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 끊김(자동 음량 조절) 없이 재생됩니다. 이제 수시로 나타나는 속도제한 경고, 길안내 등 내비 소리 때문에 중간 중간 음악 소리가 작아졌다가 다시 재생되는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