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le 웨일 브라우저 옴니태스킹, 하나의 창에서 두 개의 화면

HowTo - 네이버 웨일 옴니태스킹 활용 방법 완벽정리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는 Chromium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크롬 사용자라면 친숙하게 느껴질뿐만 아니라, 네이버 검색엔진 사용이 익숙한 한국 환경에 맞게 자체 개발한 웹 엔진 슬링을 더해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한 화면에 여러 창, 여러 탭을 띄우고 사용하지 않고, 한 화면을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옴니태스킹 기능이 큰 장점입니다. Chrome, Firefox, Edge 등 다른 브라우저는 새로운 링크를 열 때 설정에 따라 새 탭 또는 새 창에서 열리지만, 웨일은 현재 보고 있는 화면에서 두 개의 웹 사이트를 볼 수 있도록 창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레이아웃을 지원하며, PC 화면에서 모바일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약간 크롬 개발자 도구를 이용하여 모바일 반응형 스킨 화면을 테스트 했다면 더욱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웨일 옴니태스킹 A to Z

 오직 네이버 웨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옴니태스킹, 하나의 창에서 한 번에, 불필요한 탭 or 창 이동 없이도 내가 원하는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옴니테스킹의 대표적인 기능으로 "캡처, 스페이스, 사이드 패널"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캡처를 제외한 스페이스 및 사이드 패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STEP 01.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STEP 02. 네이버 웨일 사이드 패널

1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스페이스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화면을 하나의 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두 개의 창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쇼핑 또는 검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옴니태스킹 버튼은 주소 입력창 옆에 있으며, 순서대로 캡처, 스페이스 열기, 사이드 패널 열기 버튼이 있습니다.

 스페이스 열기 단축키는 Ctrl+Shift+S 이며, 사이드 패널 열기 단축키는 Ctrl+[입니다.

 먼저 [스페이스 열기] 버튼을 클릭하면, 하나의 창에서 두 개의 화면을 분할하여 볼 수 있습니다. ①번 화면은 기존 화면, ②번 화면은 새로운 화면(스페이스 도움말)이 표시됩니다. 참고로 스페이스 시작 페이지는 설정에서 홈페이지(네이버) 또는 사용자 지정 웹 사이트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 동작 방식은 ①번 화면에서 하이퍼 링크를 클릭하면, 새 창이나 새 탭이 아닌 ②번 분할 화면에 연결된 사이트가 열립니다. 쇼핑 또는 검색 결과를 비교하고 싶을 때 하나의 창에서 동시에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분할된 화면의 빈 공간을 마우스 커서를 두고 클릭하면 추가 메뉴가 표시됩니다. 링크 모양 아이콘인 [스페이스 연결 끊기] 버튼을 눌러 분할된 창을 각각 독립적으로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령 기존 화면의 하이퍼링크를 클릭해도 분할된 화면에 표시(연결)되지 않고, 개별 동작하게 됩니다.

 또한 [더보기] 버튼을 눌러 추가 옵션 목록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옵션은 ① 왼쪽으로 페이지 보내기, ② 새 탭에서 페이지 열기, ③ 스페이스를 탭으로 나누기, ④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⑤ 세로 모드로 보기, ⑥ 스페이스 설정이 있습니다.

 ① 왼쪽으로 페이지 보내기 옵션은 오른쪽 화면에 연결된 사이트를 왼쪽으로 보내는 기능입니다.

 ② 새 탭에서 페이지 열기 옵션은 분할된 오른쪽 화면의 사이트를 새 탭에서 열 수 있습니다. 기존 스페이스 연결 화면은 그대로 존재하며, 새 탭에서 보기 옵션처럼 새로운 탭에 기존 사이트가 복제되는 기능입니다.

 ③ 스페이스를 탭으로 나누기 옵션은 분할된 창을 모두 닫고, 새로운 탭에서 열려있는 모든 사이트가 열리는 기능입니다.

 ④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옵션은 PC 화면으로 보던 사이트를 모바일 버전으로 전환하는 기능입니다. 참고로 현재 HashTag 블로그는 반응형 스킨을 적용하여, 모바일 버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반응형 스킨 테스트 등 모바일 버전 화면에서 화면 깨짐은 없는지, 텍스트는 알맞은 크기로 변경되는지 등 테스트가 완료되었다면, [더보기] 메뉴에서 [PC 버전으로 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다시 원복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크롬 개발자 도구를 이용했거나, 모바일 기기로 탭 보내기 등을 활용하여 테스트하셨던 분이라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⑤ 세로 모드로 보기 옵션은 기본 설정인 가로 분할 화면에서 세로 분할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중 디스플레이 화면 구성에서 방향을 세로로 길게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위 분할 화면으로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분할된 화면 중간의 [바]를 좌·우로 이동하여 화면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로 모드로 보기뿐만 아니라 세로 모드로 보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⑥ 스페이스 설정 옵션 선택 또는 주소 표시줄에를 입력하여 옴니태스킹 관련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옵션 활성화 시 기본 설정은 오른쪽 화면은 사용자가 하이퍼링크를 클릭하기 전에는 '스페이스 도움말'이 표시되지만, 네이버 또는 사용자 지정 페이지로 시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웹 페이지 비율 자동 조정, 스페이스 접기/펼치기 사용, 드래그&드롭으로 스페이스 열기 옵션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모바일창'에 대한 설정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와 마찬가지로 시작 페이지 설정 및 이전 상태 기억, 항상 위에 고정, 항상 가로 방향으로 열기 활성,비활성화 및 불투명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웨일 맞춤설정 및 제어] 버튼을 클릭하고, [모바일창]을 선택하여 스페이스 분할 창이 아닌, 새 창으로 모바일 버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창을 이용하여 '항상 위에 고정' 옵션을 사용하여 네이버 관련 서비스를 작은 화면에서 사용하고, 기존 브라우저에서는 다른 검색 작업 등을 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네이버 웨일 사이드 패널

 사이드바를 이용하여 간단한 네이버 검색, 파파고 번역, 계산기, 메모, 웹툰, 스크랩북, 증권 또는 환율 확인 등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네이버 관련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신다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옴니태스킹 버튼 중 마지막에 위치한 [사이드 패널 열기] 버튼을 클릭하여, 우측 사이드바를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는 기본 설정이 항상 표시로 되어 있으므로, 만약 활용도가 낮은 경우 불필요한 영역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숨겨놓으시면 됩니다.

 사이드바의 [그린닷] 버튼을 클릭하여 간단한 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을 위해 새 창을 열지 않고도 가벼운 검색이 가능합니다.

[도구 모음]은 시계, 알람, 계산기, 달력, 단위변환, 환율, 증권, 맞춤법 검사기 등 다양한 도구를 별도의 창이나 탭에서 열 필요 없이 오른쪽에서 가볍게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도구들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순서를 변경하거나, 표시/숨김 처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주 가는 페이지들을 손쉽게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스크랩북]을 활용하여 간단한 메모나, 링크, 이미지, 동영상, 파일 등을 남길 수 있습니다.

 [파파고 번역]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추가로 파파고 페이지 접속 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번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를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네이버 웨일 맞춤설정 및 제어] 버튼을 누르고 [사이드바 숨기기] 버튼을 눌러 항상 숨길 수 있습니다.

 웨일 브라우저는 스페이스 및 사이드바뿐만 아니라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캡처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장점입니다. 웨일에서는 각종 캡처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캡처한 이미지를 원하는 파일로 변환하여 클라우드 및 스크랩북 등 지정한 경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Greenshot 캡처 프로그램과 견주어봐도 부족하지 않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