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글자 크기, 폰트, 해상도 변경 방법 (부모님 노안)

Mobile - 스마트폰 글자 크기, 폰트 변경하는 방법

 스마트폰 대형화 추세로 디스플레이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해상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중인 PC 모니터의 해상도가 FHD 또는 WQHD 인 것을 감안하면, 비슷한 해상도를 가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더 작은 픽셀이 들어감에 따라 글자는 더욱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은층은 작은 글자를 읽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일반적인 노안, 즉 나이를 먹으면서 발생하는 노안으로 가까운 화면에서 글자를 보고자 할 때 초점이 빨리 맺어지지 않거나 또는 아예 초점이 맺어지지 않아서 돋보기 안경 없이는 전혀 식별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도 스마트폰을 볼 때면 돋보기 안경을 찾으시곤하죠.

 오늘은 글자 크기가 작아 글을 잘 식별하지 못하거나, 불편하다면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글자 크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부모님께서 스마트폰 글자를 읽기 힘들어 하신다면?

상단 메뉴에서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 설정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선택 후 [글자 크기와 스타일], [화면 해상도] 옵션을 통해 글자 크기를 조절합니다.

① 화면 해상도를 조절하여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글자 크기라도 해상도가 높을수록 크기는 작아지게 됩니다.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해상도가 다릅니다.

② 글자 크기와 스타일 설정에서는 '글자 크기, 글꼴, 글자 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각 설정 변경 시 상단에 미리보기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글자 크기를 확인 하시면 됩니다.

 글자 크기뿐만 아니라 글자를 굵게 설정할 수도 있으며, 글꼴 설정을 통해 본인 입맛에 맞는 폰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삼성 갤럭시 시리즈(예시:갤럭시10 5G) [글꼴 다운로드] 버튼 선택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는 폰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안은 일반적으로 50세 이후, 빠르면 40세 이후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동안 집중해서 보는 경우에 섬유체근의 수축이 장시간 지속되어 피로가 누적되면 조기 노안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방안에서 부모님과 대화는 단절한채 모바일 게임, SNS에만 열중하기 보단, 부모님께서 작은 글자 때문에 읽기 어려워 하시진 않는지 살펴보고 글자 크기를 변경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