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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 긴급 재난·안전 안내 문자 알림 설정 변경 방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과 방문지 등의 정보를 재난 문자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송하는 문자를 통해 내 주변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등 중요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문제는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은 의무적으로 긴급 재난 문자를 수신받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문자 알림 소리에 불안감도 점점 더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빈도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긴급 재난 문자는 자연 재해, 전쟁 등 정마 긴급한 상황에서 보내는 메시지이며 안전 안내 문자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전송하는 메시지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발송되는 문자는 안전 안내 문자에 해당됩니다. 만약 수시로 수신되는 문자를 받고 싶지 않다면, 언제든 안내 문자 수신 여부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긴급 재난 문자 역시 거부할 수 있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이기에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 안내 문자 거부하기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안전 안내 문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메시지 설정 변경을 통해 문자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안드로이드(갤럭시 S10) 기기를 예시로 설명 드립니다.


 메시지 앱 실행 후 ⋮ [메뉴] 버튼을 누르고 [설정]을 선택합니다.



 메시지 설정에서 [긴급 알림 설정] 메뉴를 선택합니다. 긴급 재난 및 안전 안내 문자 모두 거부하고 싶다면 상단의 [사용 중] 우측의 버튼을 눌러 [사용 안 함] 선택 시 모든 문자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안전 안내 문자 또는 긴급 안내 문자 중 하나만 거부하고 싶다면, 긴급 알림 설정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해당 기능만 선택하여 문자 수신을 거부하면 됩니다. 만약 코로나 관련 문자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다면, '안전 안내 문자'만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애플 아이폰 역시 긴급 재난 문자를 받아볼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달리 지나간 알림 문자를 다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또한 긴급 재난 문자, 안전 안내 문자를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수신할 수 없고 단순히 설정에서 알림 메뉴를 선택한 다음 '한국 공공 경보 수신 설정' 옵션을 활성/비활성화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재난 문자를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안전디딤돌'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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