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동이체 변경 방법 (급여일,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 등)

우리은행 자동이체 변경 방법

 월급쟁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통장 관리 노하우,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4개의 통장 쪼개기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죠. 매달 급여가 이체되는 ① 월급 통장, 생활비로 사용하는 ② 지출 통장, 돈을 불리기 위한 ③ 투자 통장, 비상시를 대비한 ④ 비상금 통장으로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하게 됩니다.

 통장쪼개기는 급여 통장에 돈이 입급되면 카드대금, 보험금, 공과금 등 매월 지출되는 돈도 있고, 생활비로 써야하는 돈도 있습니다. 또한 재테크를 위한 투자 자금,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을 매월 급여일에 맞춰 자동이체를 설정하여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회사 이직으로 인해 월급일이 달라지거나 본인의 정확한 지출 금액을 산정하기 쉽도록 신용카드 결제일(신용카드 결제일 14일이 유리한 이유)을 조정할 때 반드시 이체지정일도 변경해야 합니다.

 저역시 올초 회사 이직 후 급여일이 달라졌지만, 이제지정일 변경을 미루다 결국 보험금이 미납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 이틀 미납되는 것은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깜박 잊고 연체 기록이라도 남는다면 신용도 하락을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은행 자동이체 금액 및 이체지정일 변경 방법

 4개의 통장을 통해 '자동 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인 통장을 쪼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여 통장에서 각기 다른 용도의 계좌로 자동이체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회사 이직, 대출, 보험금 납입 금액 등 변경 사항이 있을 때마다 즉시 반영하여 연체가 발생하는 불상사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은행 거래를 위해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 또한 인터넷뱅킹도 많이 사용하지만, 대부분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므로, PC를 이용한 방법은 별도로 다루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이체 금액 및 지정일(입금일)을 변경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은행 스마트폰뱅킹 앱 실행 후 하단의 [전체메뉴]를 누른 뒤 [이체/출금 → 자동이체] 메뉴를 선택합니다.

자동이체 화면에서 [자동이체 관리] 선택, 자동이체가 설정된 계좌(급여통장)를 [조회] 버튼을 눌러 확인합니다.

 등록된 자동이체 목록에서 변경할 계좌를 누르고, [변경] 버튼을 선택합니다.

매월 이체 할 금액 변동이 있다면, 화면을 위로 스크롤 한 뒤 '이체금액'에서 원하는 금액을 입력합니다.

화면을 조금 더 밑으로 내려보면 '이체지정일(입금일)' 항목이 있습니다. 변경하려는 입금일자 선택 후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자동이체변경 정보를 확인한 뒤 정확하게 입력되었다면, 하단의 [등록하기]를 누릅니다. 정상적으로 변경되면 "변경완료, 등록된 자동이체가 변경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왼쪽은 변경 전, 오른쪽은 변경 후 화면입니다. 이체금액 165만원 → 85만원, 이체지정일 15일 → 23일로 변경이 완료되었습니다.

 회사 이직 등으로 인한 급여일이 변경, 현명한 소비를 위한 신용카드 결제일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다면, 즉시 자동이체 설정을 변경하여 연체 등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