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아파트 분양이력정보, 주변 아파트 시세 영향

분양 아파트, 주변 단지의 영향? (2016.11.23 작성)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며 내놓은 가계부채대책이 나왔지만 분양 물량은 1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정부 대책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기 전에 밀어 내기를 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데요. 얼마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신규 입주 물량증가로 인해 매수자의 관망세가 커지며, 하락세로 돌아 섰습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그동안 청약 과열 되었던 대구는 달서구 유천동에 2,100여 가구의 대단지가 입주를 시작했고, 이후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됩니다. 이를 비율로 계산해보면 작년보다 무려 78%가 늘어 나게됩니다. 이 때문인지 주변 집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전세값의 하락폭 또한 전국 최고로 하락 했다고 합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대구 주택가격은 1.06%(아파트 1.73%↓) 하락했으며, 같은기간 전국 주택가격이 0.13% 상승한 것과는 대조인 모습입니다. 지난해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대구 주택가격은 올초부터 점차 하락해 지난 6월에는 2009년4월 이후 가장 큰 폭(0.27%)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대구는 지난 2014~2015년 부동산시장 활황기에 분양물량이 집중됐던 지역 중 하나이며, 당시 분양했던 아파트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에 들어가면서 매매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입주 아파트에 이주를 함에 따라 매물이 크게 늘어나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있어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거래량이 확연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전세로 살던 세입자들도 신규 입주 아파트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전세값에도 영향을 미쳐 전세가격 역시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6년만에 최대치인 약 96,885 가구였습니다. 대구 사례처럼 분양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변 지역, 인근 아파트의 매매 가격 역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주거 목적으로 매매를 하시는 분들은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새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부분인 게 사실입니다. 그럼 부동산 투자를 위해 접근한다면 위 사례를 바탕으로 어떤 정보를 탐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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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에 나왔던 서울시 강동구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뉴스에도 자주 나왔던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사업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가 보입니다. 

세대수는 총 세대수 4,932세대이며 분양가는 23,604,703원으로 확인이 됩니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하여 투자 자료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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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근지역 분양에 따른 매매가격 영향, 이력정보 확인 방법을 살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