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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 Netflix 메인 화면에서 시청 중인 콘텐츠 삭제 방법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면 '시청 중인 컨텐츠' 목록에 기록이 남아, 언제든지 해당 영상을 이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누른 콘텐츠나 시청 도중 취향에 맞지 않아서 중도에 포기한 영상 목록도 표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설정한 프로필별로 어떤 콘텐츠를 즐겨 봤는지 분석해, 사용자별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실수로 클릭한 콘텐츠로인해 특별히 관심 없는 추천 영상이 표시되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한 영상 기록에서 해당 콘텐츠를 숨기면 더 이상 표시되지 않으며 그 콘텐츠를 다시 시청하지 않는 한 추천 콘텐츠 선정에도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해당 영상을 삭제하는 방법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조금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시청 중인 콘텐츠 목록에서 불필요한 콘텐츠를 바로 삭제할 수 없고, 계정에서 시청 기록을 찾아 삭제해야 합니다.


 오늘은 시청 기록에 콘텐츠가 표시되지 않도록 숨기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Method 1. PC Netflix 시청 중인 콘텐츠 기록 삭제

 넷플릭스 로그인 시 메인 화면에서 'OO님이 시청 중인 콘텐츠' 목록에 그동안 시청한 콘텐츠가 표시됩니다. 실수로 클릭했거나, 취향에 맞지 않아 삭제하고 싶어도 목록에서 해당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는 버튼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청 기록에 콘텐츠가 표시되지 않도록 숨기려면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 선택 후 [계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내 프로필에서 [시청 기록] 버튼을 선택합니다.


 시청 기록 페이지에서는 그동안 넷플릭에서 내 계정으로 시청한 콘텐츠 목록이 표시 됩니다. 숨기려는 회차 또는 콘텐츠 옆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만약 시리즈물 콘텐츠인 경우 전체 시리즈를 숨길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특정 회차가 아닌 전체를 숨기고 싶다면 [시리즈를 숨길까요?] 옵션을 선택합니다.


 전체 시리즈를 숨길경우 위와 같이 해당 콘텐츠 전체 시청 기록이 숨길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영상물이 시청 기록에 표시되는 것과 콘텐츠 추천에도 이용되지 않길 원하신다면, 모두 숨기기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메인화면으로 돌아오면, 시청 중인 콘텐츠 목록에 해당 콘텐츠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숨긴 콘텐츠가 사용 중인 모든 디바이스에서 완전히 삭제되는 데는 최대 24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키즈 프로필에서는 콘텐츠를 숨길 수 없습니다.


 참고로 PC에서 접속하여 콘텐츠를 숨겼을 경우 대부분 그 즉시 화면에서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인 경우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Method 2. Mobile Netflix 시청 중인 콘텐츠 기록 삭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시청 기록을 숨길 수 있습니다. 다만 앱 내에서는 불가하며, 넷플릭스 계정(브라우저 전환) 옵션에서 PC 버전과 동일한 단계로 진행됩니다.


 넷플릭스 앱 실행 후 우측 하단의 [더 보기 ≡] 선택 후 [계정] 옵션을 선택하면, 인터넷 브라우저 앱을 통해 프로필 페이지로 전환됩니다. 여기서 [시청 기록]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후 단계는 PC에서 진행한 것과 동일합니다. 시청 목록에서 숨기려는 콘텐츠 항목의  아이콘을 클릭하고, 시리즈 콘텐츠인 경우 회차를 숨길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예시로 '퍼시픽 림:업라이징' 콘텐츠 숨김 옵션을 선택했지만, 메인 화면의 시청 중인 콘텐츠 목록에서는 아직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24시간 이내 반영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특정 콘텐츠가 아닌 그동안 시청한 모든 기록을 삭제하고 싶다면, 위 예시 이미지에서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시청 기록 목록 하단의 [모두 숨기기] 옵션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청 중인 콘텐츠 목록에서 바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숨겨놓은 이유는 아무래도, 사용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해당 시리즈물을 끝까지 볼 수 있도록 사용자를 유도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넷플릭스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정작 사용자를 위한 배려는 왜 없는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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