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월세 받으면 무조건 세금 낼까요? 주택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는 2018년까지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었죠? 그러나 2019년 귀속부터 주택임대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라도 과세 대상이 됩니다. 매스컴을 통해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도 전면과세로 알려지다 보니 월세를 받으면 무조건 과세 대상인지, 이제라도 임대사업자 등록이 필요한 건지 많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월세를 받으면 무조건 세금을 내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월세를 받는다고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주택 수, 공시가격에 따라 월세를 받더라도 1주택자인 경우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2주택자라도 전세 보증금에 따라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귀속부터..
종합부동산세 알고 냅시다! 종부세 완벽정리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대상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13만명 가까이 늘어난 6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분 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59만 5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인원은 27.7%, 금액은 58.3% 늘어났습니다. 물론 실제 고지된 인원과 세액은 납부 기간 중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등이 반영되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종부세 고지 대상 및 세액은 46만 6천명, 2조 1천 148억원이었지만, 실제 납부는 46만 4천명이 1조 8천 733억을 냈기 때문입니다. 급등한 집값을 반영해 공시가격 현실화 등의 갖은 명목으로 주택 공시가격을 예년보다 큰 폭으로 올렸으며, 세율이 실제 적용되는 과세표준 역시 공시가격..
부동산 차익 · 차손을 통한 양도세 상계처리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를 지난 가운데 줄곧 하락 기조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반등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집값 하락세가 점차 둔화되며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8개월만에 중단될 수도 있다는 반가운 시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집값 하락세로 고생중인 A씨, 쌍둥이 출산 후 대형 평수로 이사하기 위해 선매수 후 집을 내놓았지만, 매수 문의는 손에 꼽고 이사 날짜는 다가와 결국 전세를 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부동산 침체기에 남들은 있는 주택도 정리한다고 하는데, 반강제로 다주택자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결혼 전 전세로 거주하며, 운이 좋게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던 2013년 직장 근처 아파트를 매수 후 임대를 주고 있으며 현재 구입가 대비 2억원 이상 오..
근저당권 설정금액 감액 시 유의할 점 부동산 거래에는 거액의 자금이 오가기 때문에 거래 전 항상 해당 부동산에 하자가 없는지 권리분석을 해봐야합니다. 권리분석은 안전한 거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며, 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확신이 설 때까지 철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리분석을 할 때 항상 하자가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끝까지 확인을 하고, 괜찮겠지 내지는 별일 있겠어 하는 생각은 버리고 완벽한 믿음이 생길 때 까지 분석하셔야 합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일명 등기부등본으로 불리기도 하며 등기와 관련된 원본을 등사하여 작성한 문서.부동산에 관한 권리관계 및 현황이 등기부에 기재되어 있는 공적장부. 대상 부동산의 지번..
임대소득세 과세, 건강보험료 혜택 당신의 선택은?올해 연간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의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고 분리과세가 이루어짐에 따라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가 부과되면 올해 발생한 임대 소득을 근거로 2020년 11월부터 이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은 영세사업자로 분류 소득세를 따로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득이 있는 곳에 보험료도 있다는 사회보험 원칙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고 하니, 임대소득이 있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임대소득이 재산소득에 포함되는 피부양자의 경우도 기준소득을 넘어설 경우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어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전망입니다. 물론..